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serotonin)’은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울 때에 많이 분비가 되며,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 감정이 불안해지고 우울감에 빠지기 쉬우며 불면증이 올 수도 있다. 기분이 우울할 때 초콜릿, 사탕 등을 먹게 되면 순간적인 단맛이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체가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당치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불안감과 피로를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콩,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에 포함된 오메가3지방산을 정신의학자들은 '행복한 지방(happy fats)'이라고도 부르는데, 충분히 섭취하면 우울한 감정이나 근심이 줄어들고 불안한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도 맑아질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상차림 제안:
보리쌈밥과 견과류쌈장 / 고추씨오징어두루치기 / 감자전 / 연어샐러드 / 대추차

• 보리쌈밥과 견과류쌈장
• 고추씨오징어두루치기(4인분)

• 감자전
• 연어샐러드